2026年8月24日

미래 기술의 쇼케이스! 만국박람회를 수놓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 [제4회: 기술과 지속 가능성]

osaka castle museum during sunset in autumn

Photo by Nguyen Hung on <a href="https://www.pexels.com/photo/osaka-castle-museum-during-sunset-in-autumn-5537711/" rel="nofollow">Pexels.com</a>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닙니다. 이곳은 미래 사회를 만들어갈 최첨단 ‘혁신(기술 혁신)’이 집결하는 쇼케이스이자, 동시에 지구와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장대한 실험장입니다. 제4회에 걸쳐서는 만국박람회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라운 미래 기술과, 엑스포 전체를 관통하는 지속 가능성 노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래를 물들이는 첨단 기술

‘People’s Living Lab(미래 사회의 실험장)’이라는 콘셉트가 보여주듯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실제로 도입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특히 주목받는 몇 가지 기술 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1. 차세대 모빌리티: 이동의 개념을 바꾸다

엑스포장으로의 접근이나 현장 내 이동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활약할 것입니다.

  • 하늘을 나는 자동차(eVTOL): 엑스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기대되는 것이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입니다. 전기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은 현장과 간사이 국제공항 등을 잇는 에어 택시로, 혹은 현장 내 관광 비행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심 교통 체증 해소와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이 기대됩니다.
  • 자율주행 버스 및 개인 모빌리티: 현장 내부에서는 AI가 운전하는 자율주행 버스가 순환하며 방문객의 이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소형 자율주행 개인 모빌리티도 도입되어 더욱 자유롭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미래 교통 시스템이나 고령자 및 장애인의 이동 지원에 연결됩니다.
  • 수소 에너지 및 연료 전지차(FCV): 환경 부하 저감을 목표로 하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연료 전지 버스나 승용차가 현장 접근 및 운영 차량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소 에너지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AI·로봇: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은 엑스포 현장 운영부터 전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것입니다.

  • 다국어 대응 AI 가이드·컨시어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AI 아바타나 로봇이 현장 안내, 전시장 해설, 질의응답 등을 수행하여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경비·청소 로봇: 광활한 현장의 안전 확보와 환경 미화를 위해 자율 주행 경비 로봇과 청소 로봇이 도입됩니다. 인력 부족 해소와 효율적인 현장 운영에 기여합니다.
  • 전시 및 엔터테인먼트 활용: 파빌리온의 전시에서는 AI가 방문객 반응에 맞춰 내용을 변화시키거나, 로봇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인터랙티브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이 제공될 것입니다. 이시구로 히로 프로듀서의 시그니처 파빌리온에서는 인간과 유사한 안드로이드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화: 방문객 행동 데이터나 현장 혼잡 상황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유도와 자원 배분을 수행함으로써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에 기여합니다.

3. VR/AR/MR: 현실과 가상 세계의 융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같은 XR(크로스 리얼리티) 기술은 전례 없는 새로운 경험을 창출합니다.

  • 몰입형 전시 체험: VR 고글을 착용하고 평소에 가기 어려운 장소(심해, 우주, 인체 내부 등)를 탐험하거나, 과거와 미래의 세계를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 AR 내비게이션·정보 표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현장을 보면, AR로 길 안내가 표시되거나 전시물 관련 정보가 현실 공간에 덧씌워져 보여지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 메타버스와의 연계: 엑스포 현장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현한 ‘가상 엑스포’가 구축되어, 원격지에 있는 사람도 온라인으로 엑스포 일부를 체험하거나 아바타를 통해 현장 방문객과 교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 참여가 실현됩니다.

4. 첨단 의료·헬스케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생명”을 테마로 하는 엑스포에서는 건강 수명의 연장과 질 높은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 원격 의료·온라인 진료: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원격지에 있는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 소도시의 의료 접근성 개선 등에 연결되는 기술입니다.
  • 웨어러블 기기 및 건강 관리: 심박수나 활동량 등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AI를 연계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소개될 것입니다.
  • 재생 의료·게놈 편집: iPS 세포를 활용한 재생 의료나 게놈 편집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등이 쉽게 소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난치병 치료 및 안티에이징 분야에 응용이 기대됩니다.

5. 기타 주목 기술

위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전시 및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차세대 통신(IOWN/6G): NTT가 제안하는 IOWN 구상이나 그 너머의 6G 통신 기술이 대용량·저지연 통신 환경을 구현하여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됩니다.
  • 바이오 테크놀로지 및 신소재: 환경 부하가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고기능성 신소재 등이 건축물이나 제품에 활용될 것입니다.
  • 미래 식량(푸드테크): 세포 배양으로 만드는 배양육, 식물 기반 대체육, 곤충 식품, 또는 AI가 개인의 영양 상태에 맞춰 최적 메뉴를 제안하는 시스템 등 미래 식탁을 지탱할 푸드테크가 소개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새롭다는 점을 넘어, 엑스포의 주제인 ‘생명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라는 관점에서 제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이 가진 가능성과 동시에 윤리적 과제나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도 고민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구와의 공존을 목표로: 엑스포와 지속 가능성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엑스포가 될 것임을 명확히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장의 설계 및 건설부터 운영, 그리고 폐막 후의 레거시에 이르기까지, 환경 부하 저감과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이 추구됩니다.

1. 탄소 중립 실현을 향하여

엑스포장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합니다.

  • 재생 에너지 최대 활용: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태양광 발전, 수소 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 등 재생 에너지를 최대한 도입하여 충당할 계획입니다.
  • 에너지 절약 설계: 파빌리온이나 시설의 설계에서 단열 성능 향상, 자연광 활용, 고효율 냉난방 및 조명 설비 도입 등 철저한 에너지 절약화가 이루어집니다.
  • 그린 수소 활용: 수소 에너지 중에서도 제조 과정에서 CO2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수소’의 활용이 검토됩니다. 연료 전지차 공급이나 발전 이용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 배출량 오프셋: 아무리 줄여도 감축할 수 없는 배출량에 대해서는 다른 장소에서의 배출 저감·흡수 활동(식재 등)으로 상쇄하는 ‘탄소 오프셋’ 메커니즘도 활용됩니다.

2. 자원 순환 추진 (3R + Renewable)

폐기물 발생 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생 이용(Recycle)의 3R에, 재생 가능한 자원에 대한 대체(Renewable)를 더한 ‘3R + Renewable’ 개념을 바탕으로 자원의 유효 활용과 폐기물 감소에 힘씁니다.

  • 건축 자재 재사용·재활용: 현장 건설 시에는 재활용 자재나 회기 종료 후 재사용 가능한 건축 자재가 적극적으로 채택됩니다. 목재 활용도 추진됩니다.
  • 식품 폐기물 감소: 현장의 레스토랑이나 상점에서는 수요 예측 기반의 식자재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남은 음식물 줄이기 노력, 퇴비화 등을 통해 식품 폐기물 감소에 힘씁니다.
  • 플라스틱 대책: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로의 전환, 개인 텀블러 및 용기 이용 권장이 진행됩니다.
  • 방문객 계몽: 방문객에게도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와 환경을 배려한 행동을 요청합니다.

3. 생물 다양성 보전과 자연과의 조화

현장이 되는 꿈의 섬은 인공섬이지만, 녹지 조성 및 수변 공간 창출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 환경 조성이 이루어집니다.

  • 녹지 풍부한 현장 계획: 현장 내부에는 많은 나무와 꽃이 심어져 녹지 풍요로운 공간이 조성됩니다. 지역 생태계에 배려한 토종 식물 도입도 검토됩니다.
  • 수변 환경 활용: 바다를 접한 입지를 활용하여 수변 산책로나 친수 공간이 정비되어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생 생물의 서식 환경에도 배려합니다.
  • 환경 교육 프로그램: 현장 내에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이나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시가 기획됩니다.

4. 지속 가능한 조달

현장에서 사용되는 물품이나 서비스(식재료, 건축 자재, 유니폼, 상품 등)를 조달할 때 환경 부하, 인권, 노동 환경 등에 배려한 ‘지속 가능 조달 코드’를 마련하고 공급업체에도 협력을 요청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모델 케이스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미래 기술을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노력을 눈으로 목격하며 스스로의 라이프스타일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요약: 기술과 지속 가능성이 엮어내는 미래

제4회에서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수놓을 첨단 기술의 여러 가지와, 엑스포 전체를 관통하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해설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AI 로봇 같은 미래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꿀 잠재력을 품고 있지만, 그것들은 지구 환경과의 조화나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이라는 큰 목표 속에서 활용될 때 비로소 진정으로 ‘생명’을 빛내는 힘이 될 것입니다. 엑스포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현대 사회의 두 가지 중요한 흐름이 교차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드디어 다음 회차가 마지막입니다. 제5회에서는 실제로 엑스포를 방문할 때의 접근 방법이나 이벤트 정보, 그리고 엑스포가 폐막한 후에 남겨지는 ‘레거시(유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엑스포 체험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정보와, 엑스포가 우리의 미래에 무엇을 가져다줄지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